[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11일까지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해 전기차 관련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IR을 실시했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는 2020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된 전기자동차박람회로 지난 9일~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 행사는 ‘전기차를 넘어 전동화 시대에 부응하는 e-Mobility’를 모토로 전시 행사, 포럼/컨퍼런스, B2B 비즈니스 미팅 및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개최했다.

올해 대경경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투자유치 환경 속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투자유치 성과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대경경자청은 지난 9월 중국 샤먼에서 개최된 ‘CIFIT 연계 KOTRA 중국지역 투자유치 온라인 설명회’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비즈니스 EXPO 2020 후쿠오카’ 행사에서 면담 신청기업과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중국 화동지구 ICT 기업인, 대구시 상해사무소, 코트라 상해무역관 등 16개 기업 및 기관들(21명)과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11월에는 일본 간사이 지역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 간사이지역 의약품기업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 를 개최, ‘IKW 2020(InvestKorea Week 2020), 코트라 외국인투자주간 2020’ 에서는 일대일(1:1) 투자유치 온라인 상담회에 참가해 10여 개의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상대로 타깃 IR을 실시해 온라인 투자유치 활동이 실제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

12월에는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세계 최초로 AR/VR 기술을 활용한 수성의료지구 비대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대경경자청은 코로나19에 따른 뉴노멀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 온라인 투자유치 IR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생태계 구축 사업에도 매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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