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관광사업팀은 지난 8일 사단법인 ‘효경’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직원들의 언택트 모금 활동으로 모인 소중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직원들이 참여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과 안전을 고려해 ‘김장 재료비’를 전달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위해 마련했다"면서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순환 이사장은 “그 어느 해보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올해 겨울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나눔 문화가 확산 되어 보다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기부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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