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연일 외국인의 사자세 속에 증시가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코스피 시장은 전일 대비 2.29p 상승한 1,846.08에 출발했다. 이후 장중한 때 전일 대비 0.89p 하락한 1,842.90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상승탄력을 받으며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3.21p(0.17%) 1,847.00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6억 원어치와 273억 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압박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521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전일 대비 1.02p 상승한 466.48에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꾸준히 상승 기조를 유지하며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 대지 1.51p(0.32%) 상승한 466.9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매도세와 매수세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14억 원어치를 내다팔고 개인이 16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한편 새벽에 마감한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2.65p(0.02%) 하락한 13,073.01에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05p(0.41%) 하락한 2,945.84에 마감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 하락한 1달러에 1,135.40원을 기록 중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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