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4일~10일까지 대구신세계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동구 식품제조업소의 우수상품 판매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동구 지역 10개 식품제조업소에서 생산되는 김치, 연근과자, 빵류, 수제잼 및 과일청, 참기름, 들기름, 더치커피, 홍삼음료, 소금 및 즉석조리식품 등 82개의 다양한 식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제조업소가 겪는 판로 개척과 마케팅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동구청 직원들의 자율적 구매로 2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구매했으며 위생관련단체협의회 회원들도 구매에 동참하는 등 상생 협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최초의 식품제조업소 판매 촉진 행사인 만큼 남은기간 행사를 잘 마무리해 지역 식품제조업소 판로개척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구민들이 향토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제품을 많이 구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