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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CCTV 통합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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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CCTV 통합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12.07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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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정읍시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 관제요원의 빠른 대처로 지역 치매 노인을 안전하게 귀가하게 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관제센터 황선탁 요원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 노인의 이동 동선을 신속하게 파악해 조기 발견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 5일 정읍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4시경 신태인읍 소재 자가에서 치매 노인이 집을 나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황 요원은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지역 내 방범용 CCTV 분석으로 치매 노인의 최종 이동 동선을 신속하게 파악해 경찰에 제공했다.

황 요원의 투철한 직업 정신과 빠른 대처 능력이 자칫 탈진이나 추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요구조자를 조기 발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모든 요원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에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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