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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모임ㆍ행사 멈춤 비대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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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모임ㆍ행사 멈춤 비대면 캠페인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12.04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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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과 약속을 취소해주세요
연말모임과 약속 취소 캠페인 포스터<사진=밀양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연말연시 모임‧행사 멈춤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추세와 경남 일부 시․군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수능 뒤풀이, 크리스마스, 송년회, 종무식, 연말파티, 연말연시회식, 해돋이, 신년회, 시무식, 동문회, 친구‧친지모임 등 모든 공적‧사적 모임‧행사를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또 가족끼리 보내는 조용한 연말연시, 소규모 가족 단위 알찬 연말연시 모임 갖기 등 나와 가족을 위한 “연말연시 가족과 집콕“ 캠페인을 추진한다.

연말연시 지켜야 할 3대 방역수칙은 △목욕장 및 유흥시설 등 위험도 높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권고, △부득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개인방역 5대 중요 수칙 준수, △감기 등 호흡기 중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단검사 받아야한다.

또한 개인방역 5대 수칙으로는 △마스크 착용하기, 거리두기, △아프면 검사받고 머물며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가리고 하기, △최소 1일 3회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실시,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기 위해 힘들겠지만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임 및 행사 멈추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재경 보건소장은 “연말 약속ㆍ모임 취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개인방역의 철저한 준수만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잠시 멈춤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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