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이틀간 경주 The-K 호텔에서 1~2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점프온’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경일대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1~2학년 재학생들이 자기분석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맞는 경력 관리 방법을 터득하여 스스로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 캠프를 기획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과 강사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일정을 진행했다.
캠프 1일차에는 퍼스널 브랜딩과 포트폴리오 제작, MBTI 유형 검사를 통해 자기 분석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자기 분석을 기반으로 전공별로 직무를 탐색하여 목표를 설정했다. 이후 직무 시뮬레이션을 통해 해당 직무를 확실히 이해하며, 요구되는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대학생활 계획표 및 커리어 로드맵을 작성하며 경력 관리 방법을 배웠다. 또한 고용 시장의 전망과 사회 진출 준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의 기본 토대를 다졌다.
캠프에 참가한 임수민 학생(영상콘텐츠제작학과 1학년)은 “직무 시뮬레이션 시간을 통해 제가 선택한 직무에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확실히 깨닫게 되어 유익했다”며 “캠프에서 배운 로드맵 관리로 알찬 대학생활은 물론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재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마인드를 함양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진로페스티벌’, ‘방구석 취업캠프’, ‘채용 면접 로드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