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동구보건소는 수도권을 비롯한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만성적 기저질환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검사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43개소를 방문해 시설종사자 510여명에 대해 검사 중이다.
노인요양시설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어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을 감염병으로부터 적극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 노인복지회관 등 감염의 우려가 큰 시설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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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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