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성숙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폭염대비 노인보호대책에 나선다.

최근 언론에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로 인해 노인 등 취약계층의 사망ㆍ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방문 보건 서비스 등과 연계하여,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노인돌보미를 통해 매일 전화로 안부를 살피고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및 응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 제공을 통해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또한 특보발령 시 이장, 부녀회장, 마을담당공무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무더위시간대(13~17시)에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 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노인돌보미를 통하여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후원물품(모시이불)을 지원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백성숙 기자 pi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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