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화요일인 오늘(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으며,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낮 기온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히겠다.
내일(2일)과 수능일인 모레(3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2도 가량 오르면서 평년(-6~4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수능일이 예년에 비해 늦어짐에 따라 대부분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며 약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1~3도 가량 더 낮겠으니 수험생은 체온유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5~13도가 되겠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댜.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