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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3.8%…민주당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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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3.8%…민주당과 동반 상승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11.30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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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민주 34.1%, 국민의힘 27.9%, 국민의당 7.1%, 열린민주 6.7%, 정의 5.7%, 기본소득 0.8%, 시대전환 0.7%, 기타정당 1.4%, 무당층 15.6%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동반상승을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2516명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 4주 차 여론조사’를 실시, 30일 발표한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11월 3주 차 대비 1.1%P 오른 43.8%(매우 잘함 23.9%, 잘하는 편 19.9%)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8%P 내린 52.2%(매우 잘못함 38.3%, 잘못하는 편 13.9%)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8.4%P로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4.0%였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11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2.0%P 올랐으며 국민의힘은 2.1%P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1%(2.0%P↑), 국민의힘 27.9%(2.1%P↓), 국민의당 7.1%(0.1%P↑), 열린민주당 6.7%(0.8%P↑), 정의당 5.7%(0.2%P↑), 기본소득당 0.8%(0.3%P↓), 시대전환 0.7%(0.2%P↑), 기타정당 1.4%(1.0%P↓), 무당층 15.6%(0.1%P↓)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 당의 격차는 6.2%P로 오차범위 밖 의 결과를 보였다.

민주당은 서울(4.4%P↑)·충청권(4.1%P↑), 여성(4.1%P↑), 20대(6.9%P↑)·60대(5.6%P↑)·50대(5.0%P↑), 중도층(3.8%P↑), 학생(8.2%P↑)·가정주부(4.6%P↑)에서는 상승했으며, 70대 이상(2.7%P↓)·40대(2.7%P↓), 무직(3.3%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PK(1.3%P↑), 학생(8.0%P↑)·무직(2.1%P↑)에서는 올랐으나 TK(7.6%P↓)·호남권(6.0%P↓), 여성(5.0%P↓), 20대(5.7%P↓)·70대 이상(5.2%P↓), 중도층(3.3%P↓), 자영업(6.6%P↓)·노동직(3.9%P↓)에서는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 집계는 11월 23일부터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 667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6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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