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영규)은 지난 2006년 부곡하수처리장 위수탁 관리를 시작으로 창녕, 남지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낭비되고 있는 물의 소중함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유치원생,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하수처리시설을 개방하고 물절약 홍보 활동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친환경 교육의 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0월에는 창녕하수처리장에 대구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 학생과 대합교회부설어린이집 등에서 60여명이 견학했으며, 25일에는 남지하수처리장에서 세광어린이집 54명이 방문해 하수처리 원리 및 처리미생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미생물 반응조 및 침전지 등의 처리시설을 둘러보는 아이들의 똘망똘망한 눈에서 물 절약하겠다는 의지를 볼 수 있었다.
또한 하수처리시설 견학은 신청을 받아 시설 현황 소개와 물 절약 운동 홍보, 미생물 관찰, 하수처리 공정별 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견학을 원하는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권영규 이사장은 “하수처리장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소한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수질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라고 전햇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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