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염보라 기자] 미사강변리슈빌아파트 내 우아하고 아름다운 리슈빌 봉사단은 지난 14일 따뜻한 겨울나기 손뜨개질 목도리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 하남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실과 바늘을 지원 받아 봉사단 총 20명이 참여하여 저소득층 고령자 등이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내시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목도리 손뜨개질을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어른들은 “오랜만에 뜨개질을 하니 옛 생각도 나고 어려우신 분들을 도울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더 감사하다“.고 했으며, 초등학생 어린이는 “처음으로 하는 뜨개질이라 솜씨가 없어 걱정된다”고 전했다.
박태연 관리사무소장은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뜨개질한 목도리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주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리슈빌 봉사단에서 만든 목도리는 2020년 11월 20일 하남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였고, 하남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저소득층 고령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미사강변리슈빌아파트는 2018년 1월 19일 입주를 시작, 59형, 74형, 84형 10개동 996세대로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대가족 등이 거주하고 있는 10년 공임아파트다.
염보라 기자 20004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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