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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살만 왕세자와 비밀 회담....사우디 보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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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살만 왕세자와 비밀 회담....사우디 보도 부인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11.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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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왼쪽), 사우디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오른쪽) ⓒAFPBBNews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왼쪽), 사우디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오른쪽)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22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Crown Prince Mohammed bin Salman)와 비밀회담을 가졌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사우디 정부는 회담 사실을 부인했다.

이스라엘 수상의 사우디 방문은 전례가 없다. 23일 이스라엘 공영방송 KAN의 국제부 기자들에 따르면 지난주 이 나라를 방문했던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도 이 회담에 배석했다.

KAN은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와 대외정보기관 모사드(Mossad)의 요시 코헨(Yossi Cohen) 장관이 어제(22일) 공로로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해 네옴(Neom)에서 폼페오씨와 살만 왕세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다른 복수의 이스라엘 미디어도 같은 날 아침,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익명으로 AFP의 취재에 응한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도 AFP에 보도 내용을 사실로 인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파이살 빈 파르한(Faisal bin Farhan) 외무장관은 트위터(Twitter)에 올린 글에서 "그런 회담은 없었다.그 자리에 있던 것은 미국과 사우디의 당국자 뿐이었다."라고 보도를 부정했다. 

이스라엘 집권당인 리쿠드(Likud)의 공개 모임에서 사우디 방문에 대한 질문을 받은 네타냐후 총리는 발언을 거부했다.

이스라엘은 8월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동맹국인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의 수교에 합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가 중재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자들은 더 많은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과 수교할 방침이라고 거듭 밝혔다.

아랍연맹(Arab League)은 수십년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해결 전까지는 이스라엘과 수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으며 사우디아라비아도 이를 따르겠다고 공언해 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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