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오이소! 사이소! 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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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오이소! 사이소! 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11.23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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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직거래장터 전경. [사진=(주)엑스코]
특산물직거래장터 전경. [사진=(주)엑스코]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엑스코가 깊어가는 가을 맛을 담은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경북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이달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시회 개최 기간 동안 엑스코 전시장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약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판로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착순을 통해 선정된 농가와 단체는 장터 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부스를 운영하며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총 10개 농가들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장터에는 청송 사과, 포항 과메기, 상주 곶감, 청도 반시·버섯, 김천 샤인머스켓·표고버섯·굼벵이 등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은 현금이나 카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지난주 개최된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와 여성UP엑스포 행사 기간에 운영한 결과 참여업체와 시민의 반응도 좋았다. 일부업체는 준비한 농산물을 전부 판매해 추가로 더 가져오는가 하면, 여성UP엑스포 참관객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엑스코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내 입구와 출구를 구분, 발열체크, 대기줄 거리 두기,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질병관리청의 방역 체계를 준수하며 운영해 코로나19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오이소! 사이소!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북도 농어촌의 어려움을 덜고 주민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기간별 상세 판매 품목과 개장일정은 엑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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