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에게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하는 장학금으로서, KT&G 영주공장이 후원하고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장학생을 추천해 장학금이 전달되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영주중학교 외 10개 중학교에서 12명, 영주제일고등학교 외 8개 고등학교에서 16명을 추천받아 모두 28명의 학생이 총 1000만원의 학업장려 장학금을 받게 됐다.

김광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업체가 지역 내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이 학업에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교육공동체로서 지역사회와 교육계가 함께 협력하는 풍토는 계속 유지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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