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에어캡, 문풍지, 난방텐트 등 동절기 방한용품 제공 및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관내 7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180여 세대를 대상으로 에어캡 및 문풍지, 난방텐트 설치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 사업은 2020년 11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겨울철 한파에 노출돼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실태와 어려움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현장복지 실천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겨울철 취약계층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취약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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