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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밀양시지부, 얼음골 사과 따러 함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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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밀양시지부, 얼음골 사과 따러 함께 가요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11.1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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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와 함께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나서
지난 16일 밀양농협 산내지점 앞) 농협밀양시지부와 고향생각주부모임, 하나로유통 경남지사, 영남농산물물류센터 직원들이 밀양농협 산내지점 앞에서 일손돕기 현수막을 들고 있다. (현수막 국민과 함께! 글자 위 안경쓴 남성이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 손영희 지부장 왼쪽 첫 번째 파마머리에 빨간 점퍼 여성이 권순옥 고향생각주부모임 경남도회장)<사진=농협밀양시지부>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희) 및 하나로유통경남지사(지사장 김찬성)는 지난 16일, 산내면 일원에서 고향생각주부모임밀양시연합회(회장 정명순), 밀양준법지원센터(소장 박해영) 등 기관단체 소속 50여명과 함께 얼음골 사과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얼음골 사과 수확기에는 영농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지만,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 및 취약농가 등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는 농가의 사정을 듣고 농협밀양시지부 직원들과 관내 기관·단체 소속 회원 들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또한, 이날 고향주부모임밀양시연합회 회원 20여명은 일손돕기와 더불어 수확기에 바쁜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점심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서 농가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한편 손영희 지부장은 “올해 초 확산된 코로나19의 여파가 여전히 농업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농촌 인구가 갈수록 줄어 들고 고령화되고 있어 영농인력 부족이 갈수록 심해 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협이 앞장서서 여러 기관·단체와 함께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공유해서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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