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염보라 기자] 미사강변리슈빌아파트는 바른인성함양 프로젝트 ‘인성의 조건’ 코로나19로 수고해주시는 분들을 위한 응원챌린지 행사를 407동 옆 책 읽는 정원에서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환경미화원들과 재활용선별시설 근무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 행사는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 지원 협력으로 단지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8일, 29일 양일간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엄마 손을 잡고 온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사랑과 정성으로 쓴 편지와 서투르지만 정성을 담아 만든 업사이클링한 마스크 목걸이와 함께 손소독제, 마스크, 간식 등을 응원키트에 담아 포장하였고, 더불어 올바른 분리수거 등 환경교육도 이분들을 위한 마음에서 열심히 배운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좋은 일에 동참하면서 “내가 쓴 편지를 읽고 꼭 힘내셨음 좋겠다.”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어서 뿌듯했다.”, “또 했으면 좋겠다”, 보람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올바른 분리수거에 대해 귀 기울여 들으면서 ”쓰레기를 절대 함부로 버리지 않고, 깨끗이 분리수거 하겠다며 부모님께도 알려드리겠다“고 해맑게 이야기 했다.

행사 이후에도 어린이들은 단지 내 수고해 주신 재활용 아저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열심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을 지켜본 입주민들은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연 관리사무소장은 “이런 좋은 일을 우리아파트에서 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염보라 기자 20004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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