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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절한 돌봄서비스로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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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절한 돌봄서비스로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11.12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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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말벗하기, 가정에 첨단장비 설치해주기 등 다양한 서비스
취약계층 어르신 1,300여 명 대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역량강화 교육도 마련해 수행인력 질적 제고 도모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무주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위한 정책의 하나인 맞춤돌봄서비스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무주군에 따르면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고 있다.

올해도 무주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업비 19억 4천여만 원(국비11억 4천여만 원, 도비 1억 7천여만 원 포함)을 투입해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다.

돌봄서비스는 안전지원을 비롯해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다양한 서비스와 어르신 건강증진,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무주군 관내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은 어르신 1,300여명이 대상이다.

특히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홀로사는 은둔 우울형 어르신들은 개인적 사례관리와 치매예방프로그램(콩나물 키우기), 생활교육프로그램(예방접종 기간 안내, 신체운동 교육, 보이스피싱예방 교육 등), 인지활동프로그램(학습지 및 교구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연계서비스(푸드마켓, 푸드뱅트 후원 물품 전달)를 발굴하여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올 들어 특화서비스로 꼽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첨단 댁내장비를 활용해 대상자 가정에 설치하여 홀몸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힘들고 사회적으로 단절된 어르신들에게는 그간 안부확인을 비롯한 말벗해드리기 등을 통해 마음을 가까이 해 돌봄사각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이은숙 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수행인력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자살예방교육 및 치매우울증 예방교육 등이 마련됐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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