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나눔물류 창고 앞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정부 동두천 양주사무소,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동두천농협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농업인들이 수확한 건조벼 44.8톤(56포/800kg 기준)을 매입하고,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비축하였다.
이날 동두천시에서는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정부수매에 참여한 농가에서는 올해 호우피해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수확한 벼가 우수 등급을 받아 다행이라고 답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12월 중에 확정되며, 시는 중간정산금(30천원/40kg포대 기준)의 경우 농가에서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까지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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