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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이정상 교수, 스위스 디지털 데이서 ‘기술과 음식’ 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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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이정상 교수, 스위스 디지털 데이서 ‘기술과 음식’ 주제 발표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11.04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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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대는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장 이정상 교수가 주한스위스대사관의 초청으로 스위스 정부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스위스넥스 브라질과 주한스위스 대사관 과학기술국이 주최한 스위스 디지털 데이 행사에서 ‘기술과 음식(대체 음식과 새로운 식량)’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정부는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전 세계 5개의 핵심 거점에 위치한 스위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스위스넥스(swissnex)와 각국 스위스 대사관에 소속된 21개 과학기술국을 통해 전 세계 학계와 산업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식을 나누는 스위스 디지털 데이를 연중 추진 중이다.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스위스넥스 브라질과 주한스위스대사관의 과학기술국이 주관해 ‘미래에 우리는 어떻게 먹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국과 스위스, 브라질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미래 식품산업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협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 시스템과 식량, 기술과 음식(대체 음식과 새로운 식량), 음식물 쓰레기’라는 3개의 소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주대 이정상 교수가 ‘기술과 음식(대체 음식과 새로운 식량’에 대해 발제하고 이화여대 이진규 교수는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UN WFP(World Food Programme) 임형준 소장은 현재 한국사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기아를 퇴치하는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 캠페인에 대해 소개했다.

이정상 교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첨단 식품 기술을 다수 보유한 스위스 산업계 및 학계와 전 세계 식량 생산기지인 브라질, 그리고 한국 식품산업계의 미래 식품산업 협력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하며, 국내외 막론하고 수많은 연구 성과의 작은 점들을 이어가는 노력을 계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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