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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린캠퍼스대학생연합회' 초등학교 환경 선생으로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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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린캠퍼스대학생연합회' 초등학교 환경 선생으로 활동 시작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07.2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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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청소년에게 환경교육의 기회가 적어 환경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인지 못하는 점에 착안, 최근 환경부에서도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및 대상학교 및 기관 지원확대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24일 환경축제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들은 천연손수건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는 방법을 교육받고 있다./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환경부의 정책과 관련해 국제 대학생 환경단체인 대자연이 지난 6월 발족시킨 '한국그린캠퍼스대학생연합회'의 회원 동아리인 동남보건대학교 환경동아리 ‘자연환경연구회’가 지난 24일 용인 남곡초등학교에 환경축제를 열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Water's friend‘ 물 부족 및 수질에 관련된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국제환경 NGO단체인 대자연의 후원 속에 아프리카 물 부족에 관한 판넬을 전시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기후재앙의 현황을 전했다.

또한 유용미생물(EM)에 대한 설명으로 EM이 수질개선에 기여하는 효과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판넬로 제작해 전시함으로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이날 학생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이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재앙들을 인식했으며, 앞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물 절약에 동참하겠다는 다짐을 가득 담아 ‘환경지킴이 손바닥서명’을 진행했다. 서명 판넬은 앞으로 환경을 지키는 환경활동가가 되겠다는 환경지킴이들의 푸른 다짐으로 가득찼다.

부대행사에서는 스피드퀴즈 및 자석낚시를 코너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페이스페인팅, 손수건 제작 등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날 축제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음번에도 또 이런 환경교육의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아이들이 굉장히 재밌어하고 정보도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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