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을철 산불조심기간’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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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을철 산불조심기간’예방활동 강화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0.11.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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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에 본청과 각 읍면동에서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4명, 산불감시원 167명을 활용하여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를 계도·단속하고, 홍보물 게첨, 차량·마을용 방송기기와 주요 입산로 무인자동방송기기를 통한 산불예방 계도방송 송출, 산불위험요인 사전 제거사업 등 다양한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28개소의 감시초소와 8대의 무인감시카메라, 산불감시원 등 입체적인 감시망을 가동하여 산불 조기발견과 초동진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 발화자·실화자 및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봄에는 담뱃불·성묘객 실화,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로 7명을 입건했으며 산림연접 100m 이내 지역에서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15명에게 총 33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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