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사진 감상 및 사진에 대한 촬영 법 등 노하우 바탕 이론과 실습 병행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국립생태원이 김복섭 사진작가를 초청 특강을 가졌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7일 강당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꽃 이야기와 사진 촬영 기법’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복섭 생태사진작가는 농협을 은퇴한 후 평소 우리 꽃을 찿아 휴식의 밸런스를 맞추는 즐거운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긴 여행길에 서있다.
작가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생물 다양성 감소와 유해 식물로 인한 생태적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을 보호하고 가치확산과 연구, 보전, 교육자료, 서식지정보 등을 남길 목적으로 최근 20여년간 카메라 장비를 메고 전국 산야의 야생화를 찿아 다니고 있다.
작가는 때로 위험을 감수하며 한해 평균 40~50여회 산꽃 들꽃을 카메라에 담아 지역별 개화시기 개인전과 도록도 남겼다.
이번 특강은 △SLR 카메라 설명 △식물(꽃)사진 접사 사진 촬영법 △촬영사진 감상 및 사진에 대한 촬영 법 △사진촬영 장비 설명 및 사진촬영자세 △카메라 관리 및 야외 사진촬영 실습과 수많은 촬영의 실패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했다.
작가는 이번 실물사진 촬영 특강으로 국립생태원 관계자들에게 업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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