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29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소방서 고군산119지역대 개청식과 옥구119지역대 이전에 따른 신청사 준공식을 연이어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조동용·문승우 전라북도의회 의원과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 김경구·한안길 군산시의회 의원, 장병수·문현순 군산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아울러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하고,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행사장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진행됐다.
고군산119지역대는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으로 관광객 등의 유입이 증가해 고군산군도 지역의 소방서비스 필요성에 따라 군산시 옥도면에 2019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해 철근콘크리트조 1동 지상 2층, 부지면적 1,250㎡, 건축면적 233㎡, 연면적 345㎡으로 14억 9천 8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공됐다.
1983년부터 37년간 군산시 옥구읍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왔던 옥구119지역대는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부지로 2019년 소방청사 현대화 추진계획에 따라 신축이전이 추진되었으며, 2019년 4월에 공사를 시작으로 철근콘크리트조 1동 지상 2층, 부지면적 865㎡, 건축면적 209㎡, 연면적 291㎡으로 사업비 10억 1백만 원이 투입되어 완공되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119지역대 준공으로 군산의 옥도면과 옥구읍 주민에게 더욱더 향상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도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