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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함안통!’팀, 국토부 주민역량강화사업 2단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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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함안통!’팀, 국토부 주민역량강화사업 2단계 선정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10.28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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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모 선정1(함안통 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모 선정1(함안통 팀)<사진=함안군>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함안통!’ 팀의 ‘아라가야 할머니표 파막축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에서는 지난 6월 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의 약 120개의 주민 팀이 신청한 결과, 1단계로 17개 주민 팀이 선정되어 지난 8월 말부터 10월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2단계 주민역량강화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사업의 팀 운영 결과에 대하여 성과보고서 및 발표 평가를 통해 17개 팀 중 상위 10개 팀이 선정됐으며, 함안군 ‘함안통!’ 팀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함안통!’팀은 1단계 사업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함안군 특산품인 파프리카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구상했으며, 레시피 개발을 위하여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아라프리 빵’을 개발했다.

군은 2단계 사업선정을 통해 개발된 ‘아라프리 빵’을 지역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제품 구성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제품 판매를 위한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에 앞서 아라길에서 제품 홍보 및 시식행사를 개최하고, 파프리카를 주제로 ‘아라가야 할머니표 파막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군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함안통 팀이 국토교통부 주민역량강화 사업 2단계로 선정이 되면서 향후 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운영하게 될 상생협력상가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면서 “주민이 주체가 된 도시재생사업을 잘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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