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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양파·마늘 수급안정을 위한 면적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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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양파·마늘 수급안정을 위한 면적조절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10.27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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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의령군은 양파 203ha, 마늘 170ha(2020년산 기준)로 준주산지에 해당되는 면적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초부터 벼 수확이 끝난 농가에서는 양파, 마늘 정식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 10월호 2021년산 재배의향 면적조사에 따르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5% 감소한 2만4,166ha, 양파 재배면적은 1%정도 증가한 1만8,176ha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마늘 대서종의 경우 4,885ha로 전년 대비 14%증가(2020년 산지폐기면적 적용) 할 것으로 관측되어 수급불안정이 우려되고 있다.

양파, 마늘 수급안정과 안정적인 목표가격 유지를 위해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결과에 따라 마늘은 전년 대비 10% 면적 감축, 양파는 전년 수준으로 유지가 필요하다.

또한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 목표가격 유지, 유통구조개선 등의 목적으로 지난 7월24일 양파, 마늘 의무자조금이 동시 출범했으며 양파, 마늘의 수급조절에는 생산자 즉 농가가 중심이 되어 자율적 면적조절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파, 마늘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해서는 농가가 중심이 되어 사전적 면적조절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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