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곤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사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및 수업사례 나눔 주간을 실시하고 있으며 29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수업사례나눔은 초등학교 6개, 중학교 4개 소그룹별 학교당 3~5명의 교사들이 지정된 중심학교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그룹별로 중심 학교에 모인 15~20여명의 교사들은 온라인 수업 및 등교·원격 병행 수업에 따른 수업 모델, 수업 노하우 및 다양한 사례를 세미나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교환했다.

특히 지난 26일 삼천포제일중학교는 삼천포 중앙여중과 함께 수업사례 나눔을 실시했는데 이 날 공개수업(교사 최00, 영어)에서 플리커스(Flicker)앱을 이용한 형성평가는 스마트 도구활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카메라 6대를 설치해 전 교사 실시간 수업참관을 했으며 소그룹·모둠별 수업나눔에서 수업 성찰과 기초학력 향상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김법곤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실제 수업 공개 및 다양한 사례 나눔으로 수업 노하우를 서로 공유 하는 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 자리에서 배운 다양한 좋은 사례들을 적극 활용해 더 나은 교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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