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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토론회 "방해 시 마이크 끄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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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토론회 "방해 시 마이크 끄겠다" 선언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10.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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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미국 대선 토론회위원회(CPD)는 22일 실시되는 투표일 전 마지막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나 조 바이든(Joe Biden) 전 부통령이 질문과 관련 없는 말을 할 때는 마이크의 스위치를 끈다고 19일 발표했다.

각 후보는 사회자의 질문에 2분 만에 답하게 돼 있다. 그러는 동안 상대 후보의 마이크 스위치는 꺼진다. 두 후보가 2분을 소진하면 공개토론이 되고 두 마이크도 끊어지지 않는다.

토론회 위원회는 두 후보가 상대방의 시간을 존중해 시청자에게 이익이 되는 논의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캠프의 빌 스테피엔(Bill Stepien) 선대본부장은 토론회 위원회가 바이든에게 유리하도록 룰을 바꿨다고 분노도 표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토론회에서 "바이든의 아들 헌터(Hunter Biden)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언론이 조 바이든에게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이 질문할 것이다. 바이든은 도망갈 곳이 없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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