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화상 육아전문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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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화상 육아전문상담 운영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10.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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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화상상담 운영 모습. [사진=대구 동구]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화상상담 운영 모습. [사진=대구 동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대면상담 중단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난 5일부터 비대면 ‘화상’ 육아전문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대구에서 구·군 중 유일하게 설립돼 동구청에서 직영하고 있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와 양육자, 보육교직원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한 전문상담 등 맞춤형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화상 육아전문상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확산 등 비접촉 생활방식의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소 양육이나 직업 활동 등으로 내방상담에 제한이 있던 이용자들도 화상상담 신설로 인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육아전문상담사와 상담이 가능해졌다.

화상상담은 유선으로 희망 일시를 사전예약한 후 전달받은 링크 접속을 통해 실시되며 카메라와 마이크가 내장된 개인PC 또는 모바일만 있으면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원하는 장소 어디서든 간편하게 상담이 가능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육아지원 서비스도 위드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해 영유아 및 부모들의 안전과 편의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언택트 상담을 통해 아동에 대한 이해와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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