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지난 16일 안계고등학교와 의성도서관에서 ‘2020년 행복 詩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시 낭송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안계고등학교에서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1학년 학생들의 ‘별 헤는 밤’, 2학년 ‘가을사랑’, 3학년 ‘동동’ 시 낭송과 시 노래, 성악 등으로 진행이 됐으며, 선생님도 시 낭송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의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지역 낭송가들의 시 낭송과 대금연주, 시 노래, 성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많은 행사가 축소된 가운데 가을밤 좋은 詩 콘서트를 보게 되어 마음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이현 관장은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행복 詩 콘서트가 행복한 가을 여행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