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울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홍일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고 전국에 공개수배 했다.
이에 울산경찰은 "주변 CCTV 화면을 통해 당시 용의자가 흉기를 들고 범행현장을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CCTV 화면에 찍힌 용의장 김홍일 검거를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울산경찰은 또 "현재 용의자가 범행 후 도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는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울산경찰은 지난 20일 새벽 3시 20분쯤 울산시 중구 성남동 한 원룸에서 20대 자매가 흉기에 찔려 숨진해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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