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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의원 “KBS·MBC 유튜브 수익 매년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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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의원 “KBS·MBC 유튜브 수익 매년 큰 폭 증가”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10.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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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홍정민의원이 KBS와 MBC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를 통해 얻는 수익이 큰 폭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48억원의 유튜브 광고수익을 얻은 KBS는 이듬해인 2019년에는 두배에 가까운 8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75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연말까지면 100억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MBC는 2019년에 이미 100억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현재 107개 채널에 68만여개의 동영상을 업로드해 총 누적조회수 292억회를 기록하고 있고 MBC는 38개 채널에 37만여개의 동영상을 업로드했고 총 누적조회수는 340억회를 기록하고 있다.

홍 의원은 “KBS, MBC 모두 광고매출 급락 등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유튜브를 통한 수익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수익원 창출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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