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큰 피해 입은 충주·제천·음성·단양 지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12일 역대 최악의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물폭탄으로 충북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주시·제천시·음성군·단양군 등 4개 시·군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달 16일 제22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의 심각성을 우려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과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를 대표해 성금을 전달한 최충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충북대표회장 / 청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더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바란다"며, "항상 도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장협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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