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동안 경기‧강원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강원 화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는 10월 8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도축장 예찰 중 화천군 소재 양돈 농장으로부터 출하된 어미돼지(모돈) 8두 중 3두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미돼지의 시료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분석 결과 10월 9일 오전 5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강원 화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9일 오전 5시부터 11일 오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돼지 940두 사육)과 인근 10㎞ 내 양돈농장(2호, 1525두) 사육돼지에 대해서는 전 두수 살처분을 실시한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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