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코로나19 의료진 위한 희망나눔 도시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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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코로나19 의료진 위한 희망나눔 도시락 전달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10.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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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도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에서 TV조선이 주최하는 ‘2020 서울푸드페스티벌’의 희망나눔 도시락 전달식에 참여해 코로나 의료진을 위한 도시락 500개를 전달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서울푸드페스티벌은 6일 개막해 8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그 동안 세계 여러 나라의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다양한 조리문화를 선보이는 대회로 열려 왔다. 하지만 올해는 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가 어려워짐에 따라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의 미슐랭 스타 셰프 9명을 비롯해 12명의 최정상급 셰프들이 참여해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코로나 의료진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일환으로 경북도청에서도 희망나눔 도시락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영주 국제조리고 학생대표들이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장에게 전달한 도시락 500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여 온 영주적십자병원 등 경북지역 거점병원 의료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전달된 도시락은 서울푸드페스티벌에 참여한 미슐랭 스타 셰프인 신승환 셰프와 박무현 셰프가 영주한우와 풍기인삼을 활용해 개발한 레시피에 따라 스타 셰프를 꿈꾸는 영주 국제조리고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특별함을 더했다.

학생들과 함께 희망나눔 도시락 전달식에 참여한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이런 뜻 깊은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 고생하는 의료진과 국민들이 온 힘을 모아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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