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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리는 녹색생활 실천운동 강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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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리는 녹색생활 실천운동 강화하자"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07.21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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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퍼스트국민운동본부 워크숍…정운찬 前 총리 "지속 발전 위해선 새로운 가치와 실천이 필요"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미퍼스트국민운동본부(회장 김창원, 이하 미퍼스트)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의 일정으로 전국대표자 녹색실천 워크숍을 진행했다. 미퍼스트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탄소를 줄이고, 지구를 살리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하고 있다. 

▲ 20일 (사)미퍼스트국민운동본부 전국대표자 녹색생활 워크숍에서 장태평 마사회 회장과 정운찬 前 총리(가운데)가 함께한 가운데 전국 대표 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경기도 양평 ‘VIP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미퍼스트,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이 주관후원으로  진행된 행사로, 주제는 ‘녹색생활의 실천은 나부터’였다. 명예회장인 장태평 마사회장과 동반성장 연구소 정운찬 이사장 등 전국 미퍼스트 대표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워크숍은 환경부의 서흥원 기후변화협력과장의 ‘탄소포인트 및 그린카드 제도의 소개’로 시작해 ‘녹색소비 핵심 노하우’와 ‘환경과 건강’, ‘EM의 중요성과 활용방법’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 녹색생활실천 포럼 구성과 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 20일 서흥원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장이 탄소포인트와 그린카드를 소개하고 있다./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또 둘째날에는 오전부터  ‘녹색생활실천 운동의 전략과 실천방안’에 대해 정갑수 사무촌장의 진행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각 시·도 대표들의 열띤 토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녹색생활의 대중화에 대한 방법론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워크숍을 진행한 미퍼스트 김 회장은 “미퍼스트는 녹색생활의 국민적 참여와 실천을 통한 녹색생활 문화 정착,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글로벌 시민운동”이라며 “나의 실천이 환경과 공생의 출발이며, 우리 사회 공존의 출발로 나부터라는 실천이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20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워크숍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이어 前 국무총리로 현 동반성장 연구소의 정 이사장은 “자연과 인류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인간사회가 지속 발전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와 실천이 필요하다”며 “공동체 의식은 개별 사회 구성원과 전 지구촌 국가들의 동반성장 체제를 추구하며, 이는 개별- 단위별 사회와 지구촌 국가 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체제를 구축해 조화의 인류문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미퍼스트 인천본부(대표 박희경)는  ‘녹색생활실천 100만인 서약운동’과 ‘가정 내 방치된 학용품 수거로 제3국 지원하기’ 등 지역의 다양한 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녹색생활실천 100만인 서약운동’의 경우 인천시 관계부서와 시 교육청의 협력 약속과 인천 시민사회 단체, 교회 등 다양한 곳과 업무협약을 통해 발 빠른 확산을 꾀하고 있어 전국 대표자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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