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아 도의원, 도정질문에서 “경북 남부권 공공의료 시설” 확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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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아 도의원, 도정질문에서 “경북 남부권 공공의료 시설” 확충 촉구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10.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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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아 의원
박채아 의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박채아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일 개최된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차원에서 남부권에 감염병 대응 및 공공의료 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박 의원은 경북도지사를 대상으로, 경북은 감염병 전문병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총 20개 이상의 진료과목)이 한 곳도 없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전국 최저 수준(2.1명)이며, 전국 최대 면적(19,031㎢, 국토의 19.0%)에 산악지역이 많아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도민들이 실질적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며, 특히 경산.영천.청도 등 남부권은 가까운 대구시의 공공의료에 기댈 수 밖에 없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그 수혜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박 의원은 남부권에 감염병 대량 환자 발생시 경산시 구)미래대학교 부지 내 설립 운영 예정인 ‘경북권역 재활병원’을 활용하는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11월 경산에 개원 예정인 경북권역 재활병원을 남부권 대량 환자 발생 대비 전담병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산시와 시설확충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박채아 의원은 기업투자유치 실태와 관련하여 대기업 위주의 투자유치활동 및 지원에 대한 대책, 중소기업 등 기존 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청년기업 지원을 위한 정확한 현황 파악 및 통계부재를 지적하며 정확한 실태분석, 통계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청년 창업기업 지원을 창업에 국한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박채아 의원(비례․국민의 힘)이 제319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경북도교육청 소속 교원, 공무원, 공무직원과 도내 학생들의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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