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6일 ㈜롯데정밀화학(남동구 고잔동 소재)에서 무인방수탑차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인방수탑차는 철판 4㎜, 샌드위치 패널 200㎜, 콘크리트 160㎜를 뚫을 수 있고, 최대 작업 높이 21m에 분당 4,500리터 방수가 가능해져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 화재진압, 소방인력이 장시간 현장 진입이 곤란한 화재에 크게 활약하고 있는 첨단 소방차량이다.
이날 훈련은 인천소방본부 지휘훈련팀, 공단소방서 현장지휘팀, 훈련평가팀, 고잔119안전센터, 롯데정밀화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샌드위치 패널 구조 공장 화재와 관련해 무인방수탑차의 현지적응훈련 및 조작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한편 이재석 현장대응단장은 “무인방수탑차를 적극 활용하여 특수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화해 인명 ‧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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