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회담 갖고 한미 관계·한반도 정세 등 의견 교환 예정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0월 8일 오전 폼페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30일 밝혔다.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은 10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방한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지난 2018년 4월 폼페오 장관 취임 이후 4번째이다.
이번 외교장관회담은 강 장관과 폼페오 장관이 올해 들어 세 번째 갖는 대면 회담다. 양 장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외교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전화통화, 코로나19 대응 관련 7개국 외교장관 화상회의 등을 통해 빈번하게 소통해왔다.
최근 한미간 각 급에서의 긴밀한 전략적 소통에 더해 폼페오 장관의 이번 방한은 한반도·지역·글로벌 문제에 관한 양국의 공조를 더욱 심화하는 한편 한미동맹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는 내다봤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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