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2 23:09 (목)
온택트 추석...안방에서 즐기는 ‘2020 미술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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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추석...안방에서 즐기는 ‘2020 미술주간’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9.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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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OCI 미술관 정덕현 개인전]
[서울 OCI 미술관 정덕현 개인전]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 <2020 미술주간>‘당신의 삶이 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10월 11일까지 이 진행된다. 다양한 콘텐츠와 미술전시로 관람객을 만나고 있는 미술주간에서는 올해 특히 온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해 더 많은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artweek.kr)에서는 미술주간 참여기관들의 전시를 온라인 VR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 OCI 미술관의 정덕현 개인전과 박윤지 개인전 및 서울 대안공간 루프의 <카즈나리 핫토리 포스터>전을 감상할 수 있다.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생생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주간 기간 동안 총 40여개 기관의 전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주간은 전국 23개 미술관 및 화랑에서 진행되는 도예, 전시, 교육, 체험 등의 연계 프로그램을 ‘나도 컬렉터’, ‘색다른 미술체험’, ‘아트 클래스’ 등 7개의 테마로 묶어서 제시한다. 특히 이 중 ‘방구석 미술관’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집중 소개하고 있어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집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사비나미술관에서는 실시간 비대면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우리끼리 온택트 뮤지엄’(9/30, 10/2~10/4, 각 11시/15시, 사전예약 필수)을 운영한다. 관람객의 연령, 관심사, 관람 목적을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전시해설을 그룹 영상통화를 통해 제공하는 내용이다. 비대면 감상이지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어 쌍방형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헬로우뮤지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헬뮤TV’에서는 ‘댄싱 드로잉’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동영상에서 현대 무용의 기본 동작을 배우고, 신체의 움직임을 미술작품으로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활동 모습을 촬영한 사진 등 결과물은 헬로우뮤지움내 참외갤러리에서 전시(10.7~13) 된다.

[사비나미술관 ‘우리끼리 온택트 뮤지엄’]
[사비나미술관 ‘우리끼리 온택트 뮤지엄’]

올해 미술주간의 특화장르인 ‘판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판화사진진흥협회에서는 누리집(printweek.kr)에서 10월 4일 작가 시연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판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더욱 판화를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심화 특강으로, 전문 판화가가 직접 석판화와 동판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온라인으로 시연한다. 또한, 미술주간 기간 동안 ‘집에서 즐기는 판화’라는 주제로 6개의 전시공간과 도슨트 영상, 판화공방 브이로그 등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판화 컨텐츠를 공개한다.

이 밖에도 미술주간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6개 권역의 미술여행 여행코스를 브이로그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안국동과 김포의 미술여행 코스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대전, 담양, 부산, 속초-양구의 브이로그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상상하는 미술관 ASMR‘ 오디오 파일을 통해, 오직 청각으로만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백남준 아트센터의 <침묵의 미래>전, 소마미술관의 <푸룻푸룻뮤지엄>전 등 6개 전시가 올라와 있으며, 추후 미술기관 참가기관 중에서 드영미술관, 갤러리고철, 경기도미술관 등 5개의 전시가 라디오로 방송된 후 업로드 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멀리 떠나기 힘든 요즘이지만 일상에서도 다채로운 미술을 경험하고 즐기며 모두와 공유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미술주간 인스타그램(@koreaartweek)에서는 ’당신의 삶이 예술‘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하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0 미술주간’의 프로그램과 행사, 할인, 미술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artweek.kr)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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