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김포몽실학교에서 김포 각 지역의 다양한 교육혁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김포혁신교육포럼 분과별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혁신교육포럼은 김포교육지원청에서 학교-교육지원청-지방자치단체-지역시민사회가 서로 협력하는 ‘지역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팀워크 체제’를 구축하고자 3개의 분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협의체다. 1분과는 고촌읍과 사우동 등 원도심 지역, 2분과는 신도시 지역, 3분과는 양촌읍, 대곶면 등 읍·면 지역으로 구성했다.
이날 분과별 정담회에는 16명 이내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지역 인사가 참여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김포교육의 미래 설계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교통 및 학교시설 여건 개선 지원, 학교교육과 마을교육 자원의 연계,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특성화, 진로교육 활성화, 김포교육 브랜드 정립 필요성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각 분과별 협의 내용은 10월 20일(화) 15시 전체 포럼에서 포럼의 공동위원장인 김포교육지원청 정경동 교육장, 김포시 정하영 시장,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정경동 교육장은 “김포혁신교육포럼이 지역교육자치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교육현안을 발굴하여 구현 전략을 제안하는 장이 되고, 경기혁신교육 3.0 실현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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