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감염 예방법을 제공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석맞이 관내3개소 전통시장(삼방시장, 동상시장, 외동시장)을 순회 방문하여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김해시보건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행복한 건강마을만들기사업 코디네이트가 함께 참여하여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무료익명검사 및 올바른 콘돔 사용법 등을 홍보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홍보와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종학 김해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의 관심도가 낮아진 상태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와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조기검진 유도와 감염인 편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달로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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