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청주시 상당구 곳곳에서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지역 대청소 및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면장 임명수)은 25일 면사무소 직원, 각종 직능단체원, 아이도 단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주요가로변, 상가 밀집지역, 버스승강장 등에서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명수 남일면장은 “많은 주민들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남일면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종복)도 이날 회원 14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문의면 호반주차장부터 문의 파출소 일대를 돌며 환경 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주기적으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함과 더불어, 매년 광복절에 주민들에게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복 문의바르게살기위원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정) 회원 20여명도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캠페인 및 금천동행정복지센터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에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 대대적인 대청소를 펼쳤다.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관내 주요지역을 돌면서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궁화 동산 정비, 주요 공원 및 쉼터 등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환경 행복한 금천 만들기를 위해 매월 꾸준한 환경 정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미정 금천동새마을부녀회장은 “모든 주민이 생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자제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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