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단위 릴레이 장보기로 어려움 겪는 전통시장 상인 위로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무극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7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전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던 과거의 방식과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기관이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얼마 전 취임한 임해종 사장이 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음성 무극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했다.
부서 단위로 인원을 분산해 한 달 동안 네 차례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다.
임 사장과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 등을 구입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힘을 보탰다.
임해종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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