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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보안자문협의회, 추석 맞아 탈북민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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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보안자문협의회, 추석 맞아 탈북민 위문품 전달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9.23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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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덕진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지난 22일 경찰서 2층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서장 한도연), 보안자문협의회(회장 박세진) 회원 및 정보보안과장, 신변보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탈북민 지원 위문품 전달식’을 열었다.

덕진서 보안자문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46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우리 주변에서 정착생활의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탈북민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덕진서 보안자문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또한, 오랜 투병생활에 힘들어하는 탈북민 조모 씨 등 3명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했다.

박세진 협의회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정착 지원활동을 약속했다.

한도연 서장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을 바탕으로 탈북민,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다 따뜻하고 실효적인 보호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덕진서-보안자문협의회는 2010년부터 설과 추석에 탈북민을 위한 위문품, 생계비 등을 지원해 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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