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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살 사망자수 1만 3799명....전년 대비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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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살 사망자수 1만 3799명....전년 대비 소폭 증가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9.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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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지난 해(2019년) 자살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19년 자살사망자는 1만 3799명으로 2018년보다 129명 증가(0.9% 증가)했으며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자 수)은 26.9명으로 0.9% 증가(’18년 26.6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3월(△16.1%)과 4월(△10.9%)에는 감소했고 12월(19.7%)과 10월(9.0%)에는 증가했다.

또한, 현재까지 발표된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자살사망자 수(잠정치, 8월 공표 기준)는 6,278명으로 2019년 동기간 대비 약 7.4% 내외 감소(약 502명)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살은 사회 구조적, 개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주된 요인을 어느 하나로 설명하긴 어렵다. 다만, 지난해 10월부터 자살 사망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아 유명 연예인의 자살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명인 자살 이후 2개월간 자살자수 평균 606.5명 증가(중앙자살예방센터, 2013), 유명인 자살 사건으로 인한 모방 자살 효과가 하루평균 6.7명(삼성서울병원, 2015)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해 하반기를 제외하면 올해 상반기까지 다소 감소 추세에 있어 자살 고위험시기(3~5월) 집중관리 등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이 일정 부분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명인의 자살 사망은 고위험군의 자살을 촉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연예계와 협력해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사전적 예방체계를 보완·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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