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영유아의 신체발달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월령에 적합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71개월까지 시기별로 7차례, 영유아 구강검진은 3차례 걸쳐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시기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월령별로 발송하는 영유아 건강검진표를 받으면 건강인 홈페이지에서 웹 문진표 및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KDST)를 작성해 검진 기관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실시하면 된다.
영유아 건강검진의 경우 아이의 건강과 신체발달을 살펴볼 수 있는 기본적인 검진방법이기에 검진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순창군은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진단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발달장애나 뇌성마비 등 장애 유병률을 낮추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영유아 검진결과 발달평가인 한국영유아 발달 선별검사(K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통보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영유아가 사업대상이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해당 월령에 적합한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건강검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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