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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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9.18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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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면, 석보면 소재 400여가구에 31억 2000만원 지원
영양군청 전경. [사진=영양군]
영양군청 전경. [사진=영양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1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군은 국비 14억8천만원과 도비 5억1800만원, 군비 6억6100만원, 민간자부담 4억5000만원 등 총 31억2200만원을 투입해 사업대상지인 청기면과 석보면 일원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사업은 주택·공공시설·상업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해 주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비교·검토할 수 있는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원한다.

본 사업을 통해 청기면과 석보면의 주택과 건물 등 398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설비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20년도 공모사업대상지인 입암면과 더불어 청정 에너지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향후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을 소외지역 뿐만 아니라 도시지역인 영양읍을 비롯한 일월, 수비면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영양군 전역을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 계획이다”며 “더불어 올해 군단위LPG 배관망 사업완료와 마을단위LPG 배관망 사업도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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